원문 보기
반포피부과 PDRN 화장품과 시술 역할 차이

요즘 화장품 매장이나 SNS에서
피부 재생 성분을 내세운 앰플,
한 번쯤 보셨죠?

피부에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으셨을 텐데, 바르는 것과
시술로 받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는
헷갈리셨을 거예요
이름은 자주 들리는데 정작 무엇인지 설명하려면 막막한 성분이기도 하고요
반포피부과 도자기의원 진료실에서도 PDRN 이야기는 하루에도
몇 번씩 나오는 단골 질문이랍니다
오늘은 화장품으로 쓸 때와
시술로 받을 때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
옆에서 차근차근 짚어드릴게요
바르는 앰플, 주사랑 비슷한 효과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은 맡은 역할이 달라요
화장품은 피부 겉을 가꾸는 데
강점이 있어요 푸석하던 피부가
촉촉해지고 결이 매끈하게
정돈되는 느낌을
기대하실 수 있답니다
그래서 매일 꾸준히 쓰는 데일리 보습
관리용으로는 충분히 좋은 선택이에요
반면 콜라겐이 새로 차오르는
피부 속 변화는 시술이
맡는 영역이라고 보시면 돼요

PDRN화장품을 고르실 땐 제품 이름과
함께 성분표도 살펴보시면 좋아요
화장품 성분표에는 정식 명칭인
소듐DNA 또는 하이드롤라이즈드
DNA로 적혀 있거든요
'연어추출물'처럼 다른 이름으로만
적혀 있다면 원하시는 성분이 맞는지
한 번 더 확인해보시고,
함량이 ppm(백만분율, 아주 적은 양을
나타내는 단위) 단위로 얼마나 되는지도
함께 보시면 고르기가 한결 쉬워져요
처음 쓰는 제품이라면 향료, 보존제,
레티놀, 비타민C처럼 함께 들어간 성분이
자극을 줄 수 있으니 귀밑이나
턱선에 먼저 발라보고 괜찮을 때
얼굴 전체로 넓혀주세요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면 하루 이틀 정도
지켜보시는 게 마음이 편해요
이 성분이 피부에서 하는 일은 뭘까요?

이 성분의 정식 이름은
폴리디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예요
이름이 길죠? 쉽게 말하면 연어에서
얻은 DNA를 깨끗하게 정제해
잘게 자른 조각이에요
연어 DNA는 사람 DNA와 구조가
꽤 닮아서 우리 몸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편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피부 세포 겉면에는 아데노신 A2A
수용체(재생 신호를 받아들이는 안테나 같은 단백질)가 있는데요, 이 성분이
여기에 붙으면 재생 스위치가
켜지는 원리예요
그러면 섬유아세포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만드는 세포)가
부지런히 일하기 시작하면서
피부 전반이 회복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피부과에서 흔히 연어주사라고
부르는 시술도 같은 계열이에요
리쥬란에 쓰이는 PN(폴리뉴클레오타이드)이 대표적인데, 입자가
더 큰 형제 성분이라고 보시면 돼요
PN은 입자가 커서 주로 주사로 쓰이고,
그보다 입자가 작은 성분은 주사와 화장품
양쪽에 두루 쓰인답니다
왜 바르는 것과 넣는 것의 역할이 다를까요?

핵심은 성분이 피부 어디까지 닿느냐예요
우리 피부 맨 바깥의 표피
(외부 물질을 막아주는 보호막 층)는
몸을 지키기 위해 일정 크기 이상의
물질을 쉽게 들여보내지 않아요
그래서 바르는 성분은 주로 표피에서
보습과 결 관리를 돕고, 재생이 일어나는
진피(콜라겐이 자리한 피부 속 탄탄한 층)는 시술로 직접 채워주는 방식이에요
많이 바른다고 더 깊이
들어가는 건 아니라서,
여러 겹 덧바르기보다는
적당량을 꾸준히 쓰시는 편이
피부도 편안하고 좋아요
갈바닉(미세전류)이나 초음파
홈 디바이스를 함께 쓰면 흡수에
조금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있어요
다만 진피까지 직접 전달하는 시술과는
역할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시술로는 어떤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진피에 직접 전달하는 스킨부스터 시술에서는 기대할 수 있는 폭이 넓어져요
가장 많이 이야기되는 건 탄력과
잔주름이에요 재생이 주된 작용인 만큼
여러 연구와 의료진 경험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부분이에요
속건조 개선과 수분 보유력 향상
같은 보습 측면도 많은 의료진이
동의하는 편이고요

혈관이 비쳐서 어두워 보이는
다크서클이라면 눈가 전용 시술로
피부 두께와 밀도를 높여
덜 비쳐 보이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어요
반면 색소 때문에 갈색으로 보이는
다크서클은 접근 방법이 달라야 해서,
어떤 유형인지 먼저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다만 이런 스킨부스터효과도 시술 부위와
방식, 피부 상태에 따라 체감이
달라질 수 있어요 한 번에 큰 변화를
노리기보다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피부가 회복할 시간을 주면서
관리하시는 게 좋아요
시술로도 한계가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네, 미리 알고 계시면 좋은 부분이 있어요
홍조는 원인을 먼저 봐야 해요
예민하고 건조한 피부의 염증성
홍조에는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많지만,
여드름 피부나 광노화
(햇빛 때문에 생긴 노화)로 생긴 홍조에는
효과가 제한적이에요
모공은 의료진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려요
조여지는 변화를 봤다는 쪽도 있고,
눈에 띌 만큼 체감하기는
어렵다는 쪽도 있어요
기미나 색소는 더 신중하게 보셔야 해요
이 계열 성분에는
멜라닌(피부색을 만드는 색소)을
직접 없애거나 억제하는 기능이
없거든요 시술 후 얼굴이 맑아 보이는 건
수분과 탄력이 차오르며 따라오는
부수적인 변화로 보는 편이에요

정리하면 바르는 관리는
피부 겉의 촉촉함을, 시술은 피부 속 재생을 맡고 있어요 둘 중 하나만
정답인 게 아니라 집에서는
꾸준히 보습을 챙기고, 필요할 때 시술로
속을 채워주는 식으로
함께 가져가시면 좋아요
내 고민이 어느 쪽에 가까운지
먼저 정리해보시면 훨씬 현명하게
선택하실 수 있을 거예요
도자기의원에서도 피부 상태를
직접 살펴보며 바르는 관리와
시술 중 어떤 쪽이 잘 맞을지
함께 이야기 나누고 있으니,
궁금한 점은 편하게 물어봐 주세요

본 게시물은 의료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한 해당 의원에서 작성한 의료 광고 글입니다. 의료 광고 법 제56조 1항을 준수했습니다. 개인 체질, 건강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본 글은 도자기의원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댓글 0